이번에 처음 토익공부를 하게 되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토익에 대한 정보가 많은 만큼 수업방식은 어떤 방식을 선택해야 할지 어떤 선생님 수업을 들어야 할지 어떤 교재를 선택해야 할지 등의 다양한 선택사항이 존재했기 때문입니다. 오랜 고민끝에 2학년 토익을 듣기로 마음먹었는데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수업내용도 매우 좋았지만 교재도 매우 훌룡했기에 이렇게 교재후기까지 남기게 되었습니다. 책은 어휘, 문법, 스킬책, 실전문제 이렇게 4권으로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책이 용도에 따라 체계적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공부할 때 매우 편했습니다. 어휘책같은 경우 단순히 어휘만 실어져있는 것이 아니라 그 어휘가 토익 lc/rc에서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를 설명해 주면서 단순히 단어만 외우는 것이 아니라 쓰임을 익힐 수 있게 해준 점이 좋았습니다. 또한 2학년토익의 경우 문법책과 스킬책이 다른 토익교재들에 비해 매우 얇습니다. 하지만 토익시험을 보면서 시험에 필요한 중요한 내용은 전부 다 들어가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 토익을 공부하는 입장에서 시험과 관련하여 많은 양의 정보를 흡수하는 것 보다는 꼭 필요한 양만을 흡수하는 것이 토익성적을 높이는데에 더 도움이 되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토익에서는 문법 뿐 아니라 스킬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스킬책이 따로 있어서 좋았습니다. 토익시험을 볼 때 시간조절이 매우 중요했는데 스킬책이 시간조절을 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하였습니다. 또한 배운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실전문제가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단순히 배우기만 하면 금방 이를 쉽게 까먹기 쉬운데 실전테스트를 통해 오래 기억하게 되면서 다시 한번 배운 것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