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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2월 28일 시험은 응시하지 않았지만..
작  성  자ekfdl4***

안녕하세요~ 토단비 900을 수강한 학생입니다.

3학년을 마치고 휴학을 했는데.. 대학교를 3년씩이나 다녔는데, 아직 정규 토익 한 번 쳐본 적이 없더군요. 네. 저는 토익 초짜였습니다. 하지만 욕심은 많아가지고 900점을 꼭 넘기고 싶었어요. 상대적으로 수강료도 부담스러운 학원보다는 인강을 들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전부터 EBS 토목달을 들어볼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토목달의 강의 질이 그렇게 좋은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들어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왠지 평이 썩 좋지 않기도 해서.. 환급 이벤트가 있는 인강은 듣고 싶은데, 토목달은 좀 미덥지가 못해서 고민하던 차에 학교 게시판에 붙어 있는 토단비 광고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거다!"라고 생각했지요. 900점 강의를 들을까 그 아래 수준의 강의를 들을까 고민하다가 제 수준에(저는 이번에 토익을 처음 공부해서.. 처음부터 목표를 너무 높게 잡았던 거지요. 차근차근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 비해 다소 높은 900점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강의를 따라가기가 힘들어 강의를 일단 접어놓고 기본서를 공부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2월 28일에는 아예 시험을 치지 않았습니다. 사정이 있어 접수했던 시험을 취소해야 했기도 했고, 어치피 인강을 조금밖에 듣지 못했던 제가 28일 시험에서 900점 이상을 맞기는 어려워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참 시간이 흐른 후 수강 기간이 끝나기 전에 어서 인강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 인강을 들어보니 참 좋은 강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토클 문제 은행을 제공해준다는 것도 좋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아직 다 듣지는 못 했지만, 좀 더 열심히 듣지 못했던 점이나 제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선택하지 않았던 것이 많이 아쉽네요. 무엇보다도 가장 후회스러운 것은 스스로 열심히 하지 않아서 많은 기간을 허비했다는 것이겠지만요. 제가 열심히 하지는 못했습니다만 강의의 질 자체는 좋은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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