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775점을 받고, 다시 시작해서 처음에는 금방 목표점수에 도달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었는데요,막상 해보니 다시 모든게 리셋된 느낌이더라고요.강의도 쉽고 재밌었고, 기초를 다시 다질 수 있음에 좋았습니다. 중간에 정말 하기 싫은 날도 있었지만..!열심히 강의 스케줄 따라서 강의 듣고, 문제풀고 다시 강의 듣고 모의고사는 총 8회분 정도 풀었습니다!예전에는 그저 듣기에 휩쓸려 따라가는 거였다면이제는 문제유형과 포인트를 알고 좀 더 여유있게풀 수 있게 되었고, rc도 쌤이 알려주신 지문유형별로어떻게 풀어야 할지 계속 오답노트를 하면서 문제 아래에키워드, 지문분석을 적어두니 점점 저에게 알맞게 맞춰지더라고요졸업요건을 맞추려고 시작했던 토익이었는데3월초 시험 815점, 3월말 시험에서 850점을 받고졸업요건점수보다 좀 더 높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기분이 좋습니다. 높지는 않지만 공부방법을 정리하자면1. 단어 꾸준히 외우고, 복습도 꾸준히 하루에 적어도 3회이상은 봤어요2. 강의 듣고 문풀전에 멈추고, 개념 제대로 이해했는지 혼자 복습, 이해하고 문제 푼 후에 강의 문풀 듣기3. 듣기는 파트 3,4가 처음에는 엄청나게 부담이 되는데요 모든 걸 들으려고 하지말고, 일단 아침에노래처럼 틀어둔다는 생각으로 유튜브에 토익 파트3,4 음성을 찾아서 틀기만 하세요! 부담가지지 않는게첫 번째인 것 같아요4. 강의를 다 듣고 난 후에는 바로 기출문제를 2시간 풀로 푸는 게 중요합니다!5. 오답은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지만, 제대로 꼼꼼하게 해야 문제 1회를 더 푸는 것보다더 값진데요 듣기 파트 1,2는 틀리든 맞았든 모두 들으면서 이게 왜 정답인지, 오답인지 오답소거를 하는 걸중점으로 두고 안들리는 단어나 부분은 쉐도잉도 같이 했습니다. 파트 3,4는 지문 전체보다는 페러프레이징이된 것 같은데 안들리는 문장, 놓친 문장 위주로 쉐도잉 했는데요 가끔 호주 사람이 나와서 도저히 전체 다 못알아듣겠으면 답지를 보고 영어지문만 보고 바로 해석이 가능한지 쭉 읽어보고 안되는 부분만 쉐도잉 했습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