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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수능 이후에 영어를 제대로 공부한 적이 없어서 혼자 독학하기도 힘들거 같았고 그렇다고 무턱대고 기본기 없이 학원을 가기도 애매한 상태였기 때문에 어느정도 베이스를 쌓기 위해 인강을 듣기로 결정했었습니다. 수능 등급도 3이였고 영어도 싫어했기 때문에 기본 점수만 넘기자는 생각으로 환급되는 토익 인강들 중에 가격대가 가장 저렴한 토마토 토익으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겨울방학 두 달 동안 전 강좌를 다 들은 후 토익 시험을 치고자 했고 그래서 주말이나 연휴를 제외한 평일에는 Actual test 교재 전까지는 주로 강의 3~4개씩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방학 기간 내에 강좌 전부를 들었고 다 들은 이후에는 시험 전까지 기출 문제를 풀고 오답 정리를 반복하였습니다. 강의 자체는 토익을 접해보시지 않은 분들이 듣기에 좋은 거 같고 본인이 영어를 어느정도 한다고 생각한다면 그닥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기본 개념만을 다루기 때문에 고득점을 원하신다면 다른 기출 문제집과 병행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LC/RC 파트 선생님들도 기본 개념들 설명을 차근차근 잘하시는거 같습니다. 강의 자체도 숫자는 많을지라도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양이고 저 같이 수능 이후 영어 공부를 하지 않으신 분들이 빠른 시일 내에 개념을 잡고자 한다면 추천합니다.처음 목표점수 800점을 잡고 시작했으며 865점 나왔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