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졸업하고 나서 영어는 손놓고 있다가

대학졸업반이 되어서야 토익을 준비하게 되었어요.

사실 작년에 영어공부 해보려고 '토마토 BASIC'교재를 샀었는데

한회 풀고 책장에 꽂아두었다가

이번에 마음먹고 공부하려고 다시 책을 폈습니다.

인강 고를때 이것저것 찾아보며 고민을 많이 했는데

안끝낸 책이 있는데 또 사기도 그렇고

오리엔테이션 보면서 선생님 두분이 믿음이 가서

토단비 700으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하루에 인강 한개나 두개씩 듣고 복습하고 했는데

일단 영어 어휘력이 너무 부족하고, 리스닝이 정말 약해서

이렇게만 해도 시간이 꽤 걸리더라구요.

그래서 인강 다 듣는데 5주정도 걸린거 같아요.

그리고 4월말에 토익을 쳤는데 790점이 나왔습니다!!

일단 이번에는 750 근접해보자 생각하고 쳤는데

생각보다 잘나왔어요 ㅎㅎ

LC 김성범 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영어듣기가 진짜 많이 향상된거 같아요.

중요한 어휘들 계속계속 반복해주시는 것도 도움 많이되었고

정확한 발음 짚어주시는 것도 정말 좋았어요.

RC 김익겸 선생님은 문제푸는 노하우를 알려주셨어요.

제가 문제풀때 요령이 없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읽으려고 하는 고집이 있었는데

파트7처럼 진짜 읽어야 하는 것들을 위해서

파트5에서 시간을 절약하면서도 정확하게 풀수있게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토단비 700 선택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많이 부족한게 느껴지지만

강의들은거 복습하면서

실전문제도 풀고 더 공부해서

5월에는 850도전 해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