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다닐 때부터 이상하게 영어 공부만은 너무 하기 싫더라구요.

내가 가장 잘 하는 한국어가 있는데 왜 이걸 해야하지 싶기도 하고, 일단은 머릿속에 잘 들어오지 않았었습니다.

그때 포기한 후로, 거의 7,8년을 영어와 담 쌓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대학교 4학년, 이제 취준생이 되고 나서야

영어 필요성을 깨닫고 찾다찾다 토마토 토익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영어를 손 놓은지 너무 오래 되어서 <LC 최호선 >강사님과 <RC 이규동> 강사님의 토단비 생기초 강의부터 시작했습니다.

확실히 귀에 쏙쏙 들어오게 가르쳐주시더라구요. 손 놓았던 영어가 조금씩 기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다가 중요한 기초 같은 부분은 계속적으로 반복 언급해주시니 외우지 않으려해도 자연스레 외워져서 시험장에서 저도 모르게 머릿속에서 되뇌이고 있었습니다. 이번 11월말 토익이 생애 첫 토익이었습니다. 결과는 제가 원하는 점수대가 나오지는 않았으나, 생기초 토익 완강 후 나오는 실전 모의토익 시험보다는 확연히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수강 후로도 계속 어휘공부와 가르쳐주신 문법, 문제풀이법을 공부하다보니 어느정도 실력 향상이 되어있더라구요. 앞으로도 제가 원하는 점수대로 가기 위해서 노력해야겠지만, 가장 큰 벽이었던 영어와의 담을 부셔주신 생기초 학습방 강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