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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전역하고 막연하게 시작한 토익이라 뭐부터 해야할지 몰라서 여러 인강을 찾아보다가 기초부터 다지기엔 토마토 토익이 좋다길래 들어가서 간단하게 커리큘럼을 확인해봤는데 괜찮길래 바로 수강신청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강의와 환급받겠다는 목표로 매일 2~3개의 인강을 들으려다보니 힘들기도 해서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잠시 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시험은 신청해두고 강의라도 다 듣자라는 마음으로 계속 듣다보니 점점 귀에 익어가기도 하는것 같고 토익이라는것이 어떤것인지 알거같으면서 이거 잘하면 목표점수도 가능할거 같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그때부터 문제도 열심히 풀고 알바 출퇴근길에도 계속 LC연습을 하고 꾸준하게 영단어를 외우다 보니 결국엔 목표점수를 달성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쉬운점은 750점 목표인것에 비해 1권 단어파트가 너무 범위가 좁은 단어와 외운다고 잘 외워지지않는 단어들을 이거만 외우면 문제를 훨씬 빨리 풀수있다고 하는데 솔직히 효율면에선 좋은지 모르겠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그런 파트는 900점 이상의 고득점자들이 필요한 것 같고 750정도는 독해력과 다양한 어휘를 아는것이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쉬운점도 몇개 있었지만 그래도 덕분에 목표점수를 얻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하시기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