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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에 920 달성후기
작  성  자hyunkyo***
첨부파일토익 920 (1)_944794.pdf
수능이나 모의고사에서 2등급 정도를 받는 수준이어서 어느 정도의 기초는 되어있다고 생각하여 900점 이상 목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어서 2주 동안 강의와 교재를 절반이라도 공부하고 가자는 생각으로 주어진 권장 학습량을 따라 공부하였습니다.
두 LC, RC 교재는 하루에 LC, RC 각 파트를 30문제씩 푸는 방식이어서 대략적인 감을 익히는 데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토마토토익 전용 앱이 있어서 앱을 통해 시간관리 연습, 틀린문제 복습과 유사유형 연습, 예상 점수 산출을 할 수 있어서 학습관리의 부분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교재와 앱도 좋았지만 문제풀이와 오답체크 및 분석 후 강의를 들어 더욱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LC 강의에서는 문제집에 나온 표현과 같은 의미의 단어나 표현을 정리해주어 정말 좋았습니다.
RC강의는 제가 정말 좋아했던 강의입니다. 김익겸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는데, 문제 풀 때의 전략, 특히 PART7의 이중지문, 삼중지문에서 문제풀이 순서, 연계문제 풀 때 정보연결(선생님은 능동적으로 정보를 찾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하는 법을 알려주셔서 오답률을 많이 낮출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걸 어떻게 해... 그냥 짜맞추는거 아니야?'하고 생각했는데, 1주 정도 강의에서 알려주신대로 최대한 적용하려고 노력을 하니 강의에서 알려주신대로 문제풀이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김익겸 선생님이 강의 초반에 하신 말씀이 있는데, "자신의 역량을 의심하지 않기"였습니다. 처음 1주일 동안은 틀리는 문제가 많고 학습 앱 분석데이터에서 낮은 예상점수가 나와 '아... 이거 800은 되려나...'하고 생각했지만 '처음이니까 당연히 못했지!'라고 다시 생각하고 선생님의 말씀을 상기하면서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학습 컨텐츠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점수향상에 도움이 되었던 것은 복습과 단어암기였습니다. 강의도 정말 너무 좋지만 복습을 하지 않으면 좋은 장비만 사다두고 사용법을 몰라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는 것 같습니다. 단어는 기본 중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익겸 선생님 또한 "다른거 다 해 줄 수 있어도 단어는 스스로 해야한다. 하루에 150개 정도는 외워라."라고 하셨습니다. 물론 저는 머리가 많이 좋은 편이 아니라 하루에 150개는 못 외웠지만 최대한 많이 알고 있으려고 노력했고, 실제 토익시험에서도 읽자마자 한글 해석을 거치지 않고도 술술 읽을 수 있었고, 어떤 단어를 몰랐으면 못 풀었을 문제들을 더 많이 맞출 수 있었습니다.
그냥 막연히 '혼자하는거 보다 멍때리더라도 강의를 듣는게 낫지...'하고 생각하고 별 고민없이 골랐던 강의이지만 생각보다 알차고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특히 "자신의 역량을 의심하지 않기"라는 말과 920점의 결과로 영어공부 말고도 다른 공부를 하면서도 좀 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어쩌다 보니 너무 길게 썼더니 수강후기 알바같아서 제 성적표와 학습 진도율 사진 첨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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