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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점수 뻥튀기 죄송ㅎㅎ... 저 사실 895점 근데 좀 봐주세요 5점차이인데... 반올림인데..ㅎ여튼...ㅋㅋㅋㅋ저는 수능 모의평가는 평소 거의 만점을 받거나 무조건 1등급은 받던 학생인데, 수능 시험에서는 2등급을 받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매우 낮던 학생이었습니다. 평소에 팝송을 즐겨 듣거나 영어권 드라마를 보는 등 영어에 많이 노출된 환경에 살긴 했지만, 어쨌든 영어 공부에는 스스로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래서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저는 유형을 모르면 국어고 영어고 실력이 하나도 안나오기 때문에, 유형과 스킬을 같이 공부할 수 있는 강의를 찾았고 2학년토익 대학생 패키지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강의 듣기 맨 처음에 정말 유형 하나도 모르는 상태에서 강의에서 무료제공되는 모의토익을 온라인으로 쳐 봤는데, 진짜 충격적인 점수가... 그래도 나름 모의고사 잘쳤던 사람인데... 700점도 안나와서 진짜... 그 날 공부 안했습니다.ㅋㅋㅋㅋㅋ진~짜 하기 싫어서 걍 때려침ㅋㅋㅋㅋㅋ 유형을 몰라서 그런거라고 스스로 위안을 한 다음... 강의 진짜 꾸준히는 들었어요. 하루에 적어도 리딩 리스닝 한강의씩은 들었어요. 진짜 선생님들 잘 가르치시는 것 같아요 특히 듣기 강사님 표현들 반복해서 들려주시고 억지로라도 복습하게 하셔서 진짜 도움이 많이 됐어요.제가 마블에서 스파이더맨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팬질을 하다가도 부족해서 너무 깊이 파고들다 보니 마블 코믹스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 대학 전공이 영어 원서를 많이 사용하는 과목이다 보니, RC는 제게 스킬만 필요했던 것 같아요. 문법은 오히려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영어를 많이 읽는다 해도, 원서에서는 평서문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마블 코믹스에서는 의역이 많이 필요한 표현들 위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영어를 느낌으로 받아들이게 돼요. 이걸 강의 들으면서 굉장히 많이 고쳤어요.그리고 제가 팝송을 많이 듣고 다닌다고 했는데, 솔직히 팝송 듣는다고 영어실력 좋아지는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 그 리듬과 들으면서 따라 부르기 위한 최소의 단어만 알고 나머지는 모름.ㅋㅋㅋㅋ 노래방 가서 가사 보고 불러도 못불러요ㅋㅋㅋ 우리나라 사람들은 발음이 굉장히 끊기잖아요? 그래서 영어 문장을 내가 읽을 때랑 원어민이 읽어줘서 그걸로 문제를 풀 때랑 정말 달라요. 그걸 강사님이 굉장히 잘 짚어주시고 반복해주셔서 듣는 팁이 나한테 생기고 무의식적으로 그게 들을 때 적용이 됩니다. 진짜 좋았어요ㅎㅎ 솔직히 제 기준으로는 리딩이 리스닝보다 점수 올리기 쉬운 것 같아요. 리딩은 실력이 차곡차곡 쌓이는 느낌인데 리스닝은 귀가 안뚫리면 진짜 답이 없거든요ㅋㅋㅋㅋ 그래도 계속 들어봐야돼요. 한번 그 고비 넘기면 점수는 쭉쭉 오르는 것 같아요. 저는 리스닝 파일 폰에 넣어두고 잘때 들으면 진짜 개꿀잠잤어요ㅎ 지금 지우는거 귀찮아서 안지웠더니 노래들을때 진짜 불편함;;ㅎ하여튼 내가 영어를 어느정도 한다 그런데 토익을 한번도 안 쳐봤고 유형을 하나도 모른다 하시면 이거 딱 들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진짜 좋아요ㅎㅎ 그리고 저처럼 밀려서 학습기간 안에 빨리감기 해서 복습 만들어놓고 나중에 들어야지! 하지 마시고 꼬박꼬박 들으세요~^^아 그리고 리스닝은 평소에 좀 빨리 들으시는것도 도움됩니다! 저는 1.3배속으로 들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