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단비 700 강의를 벌써 다회차 수강하는 학생입니다... ㅠㅠ

강의는 정말 정말 만족스러워서 계속 찾아서 듣게 됩니다

그런데, 점수가 생각보다 잘 안오르는 것 같아요.

강의 문제가 아니라 개인의 역량과 노력이 부족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어떻게 좀 더 보강을 해야할지 Q&A에 문의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해당 강의를 수강하고 개인 노트를 지참해서 내용도 정리해 두었는데,

분명 실제 문제나 모의토익에서 집어준 부분들이 나오긴 합니다만,

제가 문제를 직접 풀 때 응용을 잘 못하고 또는 문제를 접하면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 같아요.

파트 5같은 경우 가볍게 생각하면 풀리는데 하나씩 따져들고 오답이 되는 사항들을 분석하려면

막혀버립니다. 1차원적인 생각밖에 안되는 것같아요.

예를 들어서 동사뒤에 목적어가 없으면 수동태 동사가 들어가야지. 라고만 생각합니다.

다른 선택지가 답인 경우에는 여지없이 틀려버리게 되는거죠.

특히, 시간 분배가 잘 안되는건지 나름 빨리 풀어보려고 항상 노력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180번 문제를 풀때면 시험 시간이 종료됩니다. 거의 비슷하게 끝난다는 점에서 보면 개선 여지가 있겠구나 싶지만

시간이 부족하니까 항상 뒤에 3중지문, 2중지문은 못보는 경우가 허다한 것 같습니다.

시간 단축은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파트별 문제 소요 시간은 어느정도 적당할지요 ㅠㅠ

LC의 경우는 살짝 배속을 빠르게 듣고 문장을 캐치하려는 연습을 많이 합니다만,

실제로 문제를 풀때, 파트 2에 들어가면서 어느 순간부터는 말이 빠르게 느껴지고 문장이 단어로 연상되면서

들리지를 않게되다가 다시 집중하면 조금은 들리고..

파트3부터는 아예 들어도 멍을 떄려버리네요. 듣긴하는데 내용이 이어지지가 않는달까 답을 못고르는 것 같습니다.

진짜 강의 해주시는 내용들은 너무 좋고 실제로 도움도 된다고 생각하는데,

학습자인 제가 강의를 100% 흡수하고 응용하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단순히 강의를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닌 진짜 학습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강의를 듣고 교재 문제를풀고 토마토 토익에서 판매하는 문제만 있는 책을 많이풀면되는건가요..

문제 푸는 양이 부족해서 그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