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단비 담당 강사 이용재입니다.

make는 목적격 보어를 갖는 5형식동사로 주로 쓰입니다.

make + 목적어 + (목적격 보어) /여기서 목적격 보어자리에는 목적어를 보충설명해주는 형용사나 명사가 오죠.

His attitude made him unpopular with colleagues. 그의 태도는 동료들 사이에서 그를 인기 없게 만들었다.

unpopular가 목적어인 him을 보충 설명해주는 목적격 보어인 것이죠.

또한 make는 사역동사로도 사용됩니다.

make + 목적어 + (원형부정사, 과거분사)/

사역동사도 형식으로 따지면 5형식입니다. 원형부정사나 과거분사가 목적어에 대한 부연설명을 하고 있으니까요.

My parents always make me do my homework before I go out.

우리 부모님은 항상 내가 외출하기 전에 숙제를 다 하라고 시킨다.

여기서 do my home work는 me에 대한 부연설명이죠. parents에 대한 부연 설명이  아니라, 또한 시킨다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make + 목적어 + (    ) 의 문제가 오면 거의 대부분 형용사나 명사를 취하는 형태가 정답으로 자주 출제됩니다.

또한 이 때 오답은, 부사가 자주 등장하죠.

make가 사역동사로 사용되면 원형부정사나 과거 분사가 정답인데, 이 때 오답은 to부정사가 잘 오고, 시킨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야 해요. 사역이 시킨다는 뜻이거든요. 다만 실제 토익 시험에서 사역동사로 make를 출제하는 경향이 매우 적다는 점은 참고해주시고요.

feel은 감각동사 (2형식)과 지각동사 둘 다 있습니다만, 거의 90%이상 감각동사로 출제됩니다. 빈칸의 위치가

feel 바로 뒤에 오고, 그 때 형용사를 고르는 식의 문제로요.

책에 보면 feel이 지각동사로도 사용된다고 나왔지만, 사실상 거의 사용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빈 칸의 위치에요.

feel (    ) > 2형식으로 물을 경우

feel + 목적어 + (     ) > 지각동사를 물을 경우

빈칸의 위치를 보고, 동사의 성격을 가늠하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