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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을 신청하고 토단비 생기초 강의 들으면서 한달을 공부해서 토익시험을 쳤습니다. 500점 생각하면서 시험을 쳤는데, 755점이라니...좋은 성과를 얻은것 같습니다.
전역 하자마자 복학하기 전까지 토익 성적이나 만들어 놓아야겠다해서 토익공부를 시작했습니다. 학원을 가기에는 돈이 부담스러워서 인터넷강의를 여기저기 알아봤습니다. 물론 다른 곳에도 좋은강의가 있긴 하지만 가격이 거의 학원을 다니는 수준으로 비싼 곳이 많았고, 환급기준도 까다로운 곳이 많았습니다. 군대에 있으면서 머리가 새하얗게 비워졌는데, 이정도 가격에 기초없이 혼자 공부할 바에는 차라리 학원을 갈까 하다가 토마토 토익강의가 처음 배우는 사람한테는 좋다는 글을 봐서 토마토 토익에 오게 되었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고, 환급기준도 간단하고, 타사 토익강의보다 기초가 필요한 사람에게 좋다고 해서 바로 결제했습니다.
강의는 정말 좋았습니다. 토익강의를 처음 듣는 제 수준에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고, 특히 최호선 선생님의 강의가 토익 시험을 칠 때 듣기에서 실전적이고, 핵심적인 포인트를 잘 집어 주신 것 같습니다. 그래서 Listening을 처음인데도 430점이나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강 신청해놓고 안들으면 어떡하지 했는데, 토익시험비 받을거라고 3일 출석하면서 어떻게든 듣게 된 것 같습니다.ㅎㅎ 또 모바일로 강의를 받아서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강의 보려고 컴퓨터 앞에 붙잡혀 있지 않고, 모바일을 통해서 도서관에서도 공부할 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환급신청할 수 있는 기한이 짦아서, 강의를 다 듣고 시험을 치는 게 어려웠다는 점입니다. 환급신청기간이 수강기간에 10일을 더해주긴 하지만, 성적발표가 나고, 환급신청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수강기간 두 달 중 한 달만 강의를 듣고 시험을 쳐야만 했습니다. 좀 더 넉넉했으면 좋았을 텐데...
어쨋든 두 달짜리 강의인데 한 달만 듣고 시험 쳐서 755점이 나왔습니다. 다 들으면 제 실력이 얼마나 올라갈지 기대가 되네요. ^^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
